📙 (1편) 해리포터 말고, 이런 책 어때요? 중·고등학생 영어 원서 추천 ― 가볍게 시작하기
뻔한 해리포터, 윔피키드 말고 신선한 영어 원서를 찾고 계신가요? 🤔
중·고등학생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원서 5권을 추천합니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작품들로 독서 자신감을 키워보세요!
1. Wonder – R.J. Palacio
“다름”과 “우정”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
얼굴 기형을 가진 소년 Auggie가 학교에 가면서 겪는 편견과 우정,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에요.
영어 자체는 비교적 평이해서 중학교 수준에서도 읽기 충분합니다.
👉 추천 이유
- 짧은 문장 + 쉬운 어휘 → 읽기 부담 ↓
-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어서 독서 후 토론 주제로도 활용 가능
- 영화 버전이 있어 비교하며 읽으면 더 재밌음 🎬
2. Flipped – Wendelin Van Draanen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 이야기 🌱
남녀 주인공이 서로 다른 시점에서 같은 사건을 이야기하는 형식이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휘는 간단하지만 감정 표현과 대화체 문장이 많아 실생활 영어에 도움 돼요.
👉 추천 이유
- 챕터마다 관점이 달라 스토리 전개가 신선
- 청소년의 감정과 고민을 담아 공감 포인트↑
- 짧게 나눠진 구성이어서 하루에 조금씩 읽기 딱 좋아요
3. The Absolutely True Diary of a Part-Time Indian – Sherman Alexie
다문화 사회 속 정체성과 성장 이야기 🌍
미국 원주민 소년 Junior가 가난과 차별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어서 생각할 거리를 줘요.
👉 추천 이유
- 청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 솔직한 문장 → 이해 쉬움
- 삽화가 들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음 ✏️
- “차이와 차별”, “자존감” 같은 주제가 한국 다문화 학생 현실과도 연결됨
4. Hatchet – Gary Paulsen
자연 속 생존 이야기 🌲
경비행기 추락으로 캐나다 숲속에 혼자 남겨진 소년 Brian.
그가 오직 도끼 하나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예요.
👉 추천 이유
- 단순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문체 → 몰입도 ↑
- 생존, 모험, 자연과 연결된 단어 학습 가능
- 모험심 강한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
5. The Goldfish Boy – Lisa Thompson
작지만 흥미로운 미스터리 🕵️♂️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소년이 사건의 목격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릴러처럼 무겁지 않고, 추리 요소와 감동을 동시에 담은 작품입니다.
👉 추천 이유
- 사건 전개가 빨라 지루하지 않음
-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서 공감 가능
- 영국식 영어 표현이 은근히 많이 나와 ‘영어 감각’도 넓힐 수 있음
✅ 마무리
오늘은 중·고등학생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원서 5권을 소개했어요.
공통점은 모두 어휘가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어 원서는 ‘해리포터 같은 유명 시리즈’만이 답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렇게 신선하고 부담 없는 책부터 시작하면, 독서 자신감이 생기고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음 글(2편)에서는 조금 더 깊이 있고 난이도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게요!
[ (2편) 중·고등학생 영어 원서 추천 ― 높은 단계 도전하기 ]
사진 출처: Goodreads (책 표지) / Pixabay (대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