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 LC Part 3·4가 안 들리는 이유는 듣기 실력보다 접근 방식에 있을 수 있습니다.
예시 대본과 체크리스트로 꼭 잡아야 할 정보와 실전 기준을 정리합니다.
✨ 들어가며
LC Part 3·4 얘기 나오면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단어는 아는데요.” “문장은 아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문제를 풀고 나면 남는 건 하나죠.
‘잘 들었는데 왜 틀렸지?’라는 느낌.
이 파트는 아예 안 들리는 구간이라기보다, 들었지만 정리되지 않은 채로 흘러가 버리는 구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들으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Part 3·4가 잘 안 들리는 이유는 듣기 양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기준이 없는 상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먼저, Part 3 예시 문제 하나만 보겠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음성으로 들리지만, 여기서는 접근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대본 형태로만 제시해 보겠습니다.)
🎧 대화 예시
Man:
Hi, did you get the email about the training session?
Woman:
Yes. I was planning to attend it on Tuesday,
but it’s been moved to Thursday afternoon.
Man:
Right. And the fee has increased from $150 to $180, hasn’t it?
Woman:
Yes, but it still includes all the materials, so I think it’s worth it.
❓ Q) What change is mentioned in the conversation?
A. The training session was canceled
B. The location of the training was changed
C. The cost of the training increased
D. The materials will no longer be provided
이 정도 대화만 봐도 왜 “분명 들었는데 헷갈리는지”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 혹시 아래 체크리스트에 해당하시나요?
아래 항목을 한 번만 체크해 보세요.
두 개 이상이라면, Part 3·4를 꽤 비효율적으로 듣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으려고 한다
- ☐ 문제를 미리 보지 않고 그냥 듣는다
- ☐ 모든 문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중요한 정보와 그냥 지나가도 되는 정보를 구분하지 않는다
- ☐ 하나 놓치면 다음 문제까지 계속 신경 쓰인다
- ☐ 듣고 나면 “대충 이런 얘기”만 기억난다
이건 듣는 기준이 아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 가깝습니다.
☑️ Part 3·4에서 많이 들어도 잘 안 느는 이유
Part 3·4는 구조상 “집중해서 다 들으세요”라고 요구하는 파트가 아닙니다.
대화는 길고, 정보는 많고, 질문은 한 번에 두세 개씩 붙죠.
이 상황에서 모든 문장을 따라가려고 하면 중요한 정보는 오히려 더 빨리 사라집니다.
같은 방식으로 음성을 계속 늘리는 건 연습이라기보다 습관을 반복하는 데 더 가깝습니다.
💡 LC Part 3·4에서는 이것만 잡아도 됩니다
음성을 들을 때 아래 정보가 나오면 ‘아, 이거다’ 하고 표시만 해도 충분합니다.
✏️ 꼭 포착해야 할 정보
- 사람 이름 (누가 말하는지)
- 시간·날짜
- 숫자, 금액, 횟수
- 장소가 바뀌는 지점
- 이유를 설명하는 표현
- 계획이나 행동이 변경되는 순간
전부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문제에 쓰일 재료만 잡으면 됩니다.
✏️ 메모는 이렇게만 해도 충분합니다
길게 적을 필요 없습니다.
기호나 숫자, 약자만 남겨도 됩니다.
- Tuesday to Thursday :
Tue → Thu - $150 to $180 :
150 → 180
정리용 메모가 아니라 기억 보조 장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바꿔야 할 핵심 기준 2가지
📌 핵심 기준 ① 문제를 먼저 본다
음성을 틀기 전에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부터 확인합니다.
LC는 다 들은 다음 이해하는 시험이 아니라, 필요한 걸 골라 듣는 시험입니다.
📌 핵심 기준 ② 키워드에만 반응한다
모든 문장에 반응하지 않아도 됩니다.
숫자, 시간, 변화 신호만 들어도 문제는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이해하려고 들수록 정보는 더 빨리 흘러갑니다.
💡 그래도 Part 3·4가 계속 막힌다면
기준은 알겠는데 실전에서 계속 무너진다면, 이건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혼자 연습할 때 기준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환경이나 피드백이 필요한 시점인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LC Part 3·4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안 들리는 파트가 아닙니다.
대부분은 무엇을 들어야 할지 모른 채 계속 같은 방식으로 듣고 있을 뿐입니다.
다음에 음성을 들을 때는 이 질문 하나만 떠올려 보세요.
"지금 나는 전부 들으려 하고 있는지, 아니면 필요한 것만 들으려 하고 있는지."
이 차이가 LC 체감 난이도를 꽤 크게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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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Unsplash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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